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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가장 적극적인 독서는 기록이다

by ♪⁠┌⁠|⁠∵⁠|⁠┘⁠♪└⁠|⁠∵⁠|⁠┐⁠♪ 2023. 6. 30.

글쓰기 챌린지 열세 번째는 저번에 했던 독서 기록입니다. 많이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기록해야 합니다. 가장 적극적인 독서가 읽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가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처음 독서 메모를 할 때는 단순히 책 제목과 읽은 분량, 내게 인상적인 문장을 발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이 어떤 지점에 맞닿아 있는지, 공감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궁금한 점이 무엇인지 질문으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책 제목, 독서 시간, 읽은 분량을 적는다. 읽은 것 중 인상적인 부분을 적고, 내 생각과 작가의 생각을 비교해 적는다.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적어본다. 작가의 생각이나, 상황, 문장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으로 남긴다.

  • 책 제목 : 구글처럼 생각하라
  • 독서 시간 : 20분
  • 읽은 분량 : 10%(전자책이므로 퍼센트로 표시)
  • 인상적인 부분 : 강제적인 노출 광고가 자신들이 광고를 볼지 안 볼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침해한다고 느낀다. '강제적인 팝업 형태의 광고'를 사용한 실험에서 에드바드는 소비자들이 강제적인 노출 광고에 강한 반감을 보인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강제적인 노출 광고를 향한 부정적인 태도가 제품으로 옮겨지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 공감한 이유 : 소비자로서 내가 느낀 부분을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 주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저자는 유튜브가 광고 건너뛰기를 왜 넣었는지, 그게 왜 좋은 전략이었는지를 설명한다. 나 역시 불편한 감정을 느꼈었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되어 기쁘다.
  • 작가에게 던지는 질문 : 아직은 없다. 계속 읽다 보면 질문이 생길 것 같다.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제 심리도 알게 되어 좋습니다. 적극적인 독서를 하는 것 같네요. 여기서 글쓰기 챌린지 13번째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