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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어떻게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글쓰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독서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인류의 지혜, 한 사람의 인생, 내가 할 수 없는 경험을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에 방해되는 요소는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독서를 어떻게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첫째. 읽기의 방식이 있습니다. '끌리는 독서'와 '목적 독서'입니다. '끌리는 독서'는 마음에 드는 제목이나 좋아하는 작가, 예쁜 표지 등 끌리는 책이 있으면 읽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 욕구는 독서를 습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적 독서'는 궁금한 분야나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입니다. 이 독서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장 주며,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이를 주기적으로 나의 데이터로 만드는 것입니다... 2023. 7. 10.
인류애를 가지는 게 가능할까? 글쓰기 챌린지 열아홉 번째,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첫 문장 쓰기입니다. 저는 인류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요. 요즘엔 그게 가능할까? 의문이 듭니다.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첫 문장 쓰기 국어사전이나 포털사이트에서 평소 자주 쓰는 말이나 알고 싶었던 단어를 찾는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옮겨 적고 그것을 첫 문장으로 해서 메모를 써보자. 이때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면 함께 메모한다. [명사] 인류애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이라... 가당키나 할까.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모른다. 지인들은 나더러 "좋은 사람이다", "괜찮은 사람이다" 말하지만 그건 그때뿐 돌아서면 그 지인들은 어디 갔는지 없다. 그럼 또 나는 인류애를 잃는다. 겉으로 그렇게 안 보이지만 나는 상당히.. 2023. 7. 7.
중독에 대하여 글쓰기 챌린지 열여덟 번째는 사전을 이용한 생각 정리 메모 2입니다. 저번엔 형용사나 동사였고, 이번엔 명사입니다. 독서량으로 어휘를 늘리는 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사전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을 접목하는 작업은 자연스럽고 빠르게 어휘력을 늘리는 것 같습니다. 사전을 이용한 생각 메모 2 국어사전이나 포털사이트의 사전에서 평소 자주 쓰거나 알고 싶었던 명사를 찾는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그래도 옮겨 적는다. 비슷한 말이나 상대어, 반의어 등도 함께 적어두면 어휘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찾아본 단어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명사] 중독 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2.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 2023. 7. 4.
특이하다는 뜻에 대하여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은 공감받는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라 합니다. 저 또한, 글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고 느낍니다. 공감받는 글을 쓰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단어 선택을 해야 합니다. 글쓰기 챌린지 열일곱 번째는 사전을 이용한 생각 정리 메모입니다. 사전을 이용한 생각 정리 메모 1 국어사전이나 포털사이트의 사전에서 평소 자주 쓰거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싶은 동사나 형용사를 찾는다. 사전에 기록된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옮겨 적는다. 비슷한 말이나 상대어, 반의어 등도 함께 적어두면 어휘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찾아본 단어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형용사] 특이-하다 1. 보통 것이나 보통 상태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다르다. 2. 보통보다 훨씬 뛰어나다. 유의어.. 2023. 7. 4.
풍경 사진으로 추억을 소환해보자 글쓰기 챌린지 열여섯 번째입니다. 오늘은 풍경 사진을 이용한 메모입니다. 저는 사진 찍기 좋아하지만, 딱히 사진에 대한 글을 쓰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죠? 누군가 그랬다고 합니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그렇다고 남는 게 사진밖에 없지는 않겠지만, 사진을 보면 장면 장면들이 떠올라 그날로 쉽게 돌아가기에 참 좋은 도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메모는 더 특별하지 않나 싶네요. 휴대폰 속 사진 중 풍경 사진 한 장을 소환한다. 사진 속 풍경을 찍은 날을 기억하며 그날의 에피소드와 풍경에 대해 메모한다. 1. 이곳은 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 함박눈이 내린다. 겨울이면 더더욱 여기가 시골같이 느껴지는 이유다. 지금 내리는 이 눈은 반나절만 지나도 길가의 쓰.. 2023. 7. 4.
휴대폰에 있는 사진 한 장을 꺼내보자 글쓰기 챌린지 열다섯 번째입니다. 사진은 관찰력을 높이고 자세히 묘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휴대폰에 있는 사진 한 장을 꺼내 메모하기입니다. 휴대폰 속 사진 중 인물사진 한 장을 소환한다. 인물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성격, 기억에 남는 일이나 나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메모한다. 이 인물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OOO은 나에게 OOO이다'와 같은 식으로 정의를 내려봐도 좋다. 1. 내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잘 웃고 다니던 너였다. 나에겐, 남에게 잘 안 보여주는 우는 모습도 보였지. 우리가 살아온 짧은 인생에서 내게도, 네게도 서로는 특별했다. 대화가 어쩜 그리 잘 통하는지. 하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이 식상한 말이, 여러 가지 일을 겪.. 2023. 7. 3.
글쓰기 챌린지 중간 점검을 해보자 지금까지 뭔가를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지만, 중간에 그만둔 게 셀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해서 중간 점검을 하는 열네 번째까지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은 저 자신을 칭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 점검을 하기까지 지속해 왔다는 것은 메모 습관이 저에게도 조금씩 정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마음껏 칭찬해 주고, 선물도 해주고, 남은 기간 지금의 기쁨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야 계속할 수 있다며. 1. 중간점검 1 : 그동안 썼던 메모를 살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른 후 그 이유를 적어본다. '선택받는 전단지도 있고, 버려지는 전단지도 있겠지. 나는 어떤 전단지가 될까.'를 골랐다. 요즘 내 심리 상태를 잘 표현한 것 같다. + 근데 꼭 .. 2023. 6. 30.
가장 적극적인 독서는 기록이다 글쓰기 챌린지 열세 번째는 저번에 했던 독서 기록입니다. 많이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기록해야 합니다. 가장 적극적인 독서가 읽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가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처음 독서 메모를 할 때는 단순히 책 제목과 읽은 분량, 내게 인상적인 문장을 발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이 어떤 지점에 맞닿아 있는지, 공감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궁금한 점이 무엇인지 질문으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책 제목, 독서 시간, 읽은 분량을 적는다. 읽은 것 중 인상적인 부분을 적고, 내 생각과 작가의 생각을 비교해 적는다.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적어본다. 작가의 생각이나, 상황, 문장에 대한 궁금증을.. 2023. 6. 30.